[PMP] 시간관리- CCM(Critical Chain Method)

Posted in 프로젝트관리 // Posted at 2023. 10. 2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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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제가 과거에 운영했던 사이트인 http://dotnet.mkexdev.net 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그 전에 운영했었던 사이트(mkex.pe.kr)은 흔적도 없이 사라 졌습니다. 그속의 글들도 모두...
그래서 이 사이트도 사라지기 전에 옮기고 싶은 글을 조금씩 이 블로그로 이동시키려 합니다.
(원본글) http://dotnet.mkexdev.net/Article/Content.aspx?parentCategoryID=2&categoryID=27&ID=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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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개발의 기법 중 CCM(Critical Chain Method)라는 것이 있다

이는 각 활동 사이의 여유시간을 별도로 관리하여 일정을 타이트하게 운영하는 기법이다
이전에 살펴 봤던 CPM(Critical Path Method)을 통한 네트워크 및 일정 산출 방식은 동일하지만,
각 활동 사이의 여유 시간은 별도로 떼 내어서 필요시 여유시간을 적절히 공급하겠다는 원칙이다


다음과 같이 전체 일정안에서 각 활동을 수행하는 기간에 여유시간이 포함되어 있을 경우



여유시간을 각 활동사이에서 제거하여 별도로 모아서 관리하도록 하는 기법이다
이렇게 하여 불필요하게 노는시간(?)을 없애 프로젝트를 보다 타이트하게 운영하고자 하는 기법이다


눈치챘겠지만 이 기법은 관리자들이 만든 가장 최근에 등장한 기법이다
결론적으로 쉴 팀을 주지 않고 빡빡하게 일을 시키겠다로 해석될 수 있는데
이 기법에는 다음과 같은 이론이 뒷 받침 하고 있다

1) 학생 증후군(Student syndrome)
보통 학생들은 시험기간이 코 앞에 다가와야 벼략치기를 해서 최대의 집중을 발휘 한다
이렇듯 일이 닥치기 전에는 느긋함을 피우는 비효율적인 것을 예방하기 위해 CCM 기법이 만들어 졌다
그러나 이는 잘못하다가는 프로젝트를 지연시킬 수 있는 위험도 내포하고 있다

2) 파킨슨 법칙(Parkinson's Law)
모든 작업은 납기일을 준수한다. 역설적으로 말하자면 빨리 끝낼 수 있는 일이라도 납기일이 남았다면
천천히 수행하여 납기일만 맞춘다는 법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