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은 돈으로도 살 수 없는 매우 소중한 재산입니다
공부를 많이 한 사람보다 경험을 많이 한 사람에게 실제적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시스템을 운영하다 보면, 참으로 다양한 경험을 합니다.
그 중에서 어떤 문제를 해결한 경험의 가치는 이루 말할 수 없이 값진 거란 생각이 듭니다.
특히 개발자들은 늘 버그를 수정하고 삽니다.
배운대로 개발을 하더라도, 잘 개발된 시스템일지라도.. 다양한 이유로 버그는 발생할 수 밖에 없지요.
이럴때면 개발자들은 문제점의 원인을 분석하고 여러 기법을 동원해 문제를 해결해 나갑니다.
이러한 고도의 지적 활동 경험은 매우 가치있는 지식입니다.
안타까운것은 이 중요한 지식이 담당 개발자의 머리속에만 저장되어 있다는 겁니다.
더 슬픈건, 담당 개발자의 머리속에서도 언젠가는 지워질게게 분명하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경험 지식을 관리하고 싶어 졌습니다.
6하원칙이면 좋겠네요
- 언제
- 어디서
- 무엇이
- 왜
- 어떻게
- 누가
언제 어떤 문제가 어디서 발생했으며 왜 그러한 문제가 나타났는지, 그래서 누가, 어떻게 해결했는지입니다.
개발자의 경험 지식을 DB화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면 좋은 점이 많습니다.
- 그 자체가 새로운 지식입니다.
- 인수인계를 받거나 신규 직원이 들어왔을 때 해당 시스템을 보다 빨리 습득할 수 있습니다.
- 유사한 형태의 개발을 진행할 때, 버그를 수정할 때 참고하면 버그 발생률을 현저히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 잊어버렸던 과거 지식을 필요할 때 언제든 다시 불러올 수 있습니다.
KMS라는 거창한 솔루션이 필요한게 아닙니다. 그냥 카테고리화 할 수 있고 검색할수 있고 약간의 템플릿을 구성할 수 있는 게시판이면 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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