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환경에서의 결제, 정산, 회계 등 통합 빌링은 프로젝트의 주요한 시스템 중 하나이다
얼마전 회사의 다른 팀(기존 빌링 관련 팀)에서 모바일 환경에서의 결제 서비스에 대한
프로젝트 기안서를 올렸다. 그리고 검토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구축에 들어갈 것 같다
내용을 보니, 시스템은 평범하다. 하지만 기본과 핵심을 잘 녹여 놓았다.
많은 것을 고려한 고밀도의 모델이라기 보다는 기본에 충실하는 심플한 모델이다
시스템을 판단하기 이전에 든 생각은,
최고 보다는 선점, 즉 최속(가장 빨리), 최선(가장 먼저) 이 때론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많은 이슈와 변수에 기인해 일을 제대로 시작해 보기도 전에, 선점의 기회를 놓친 느낌이다
비단 이 사안 만이 아니다.
상황적 변수로 프로젝트가 답보 상태에 머무르는 동안, 프로젝트 초기 구상했던 몇몇 주요한
시스템들이 이미 내/외부 적으로 런칭 또는 준비되고 있는 상황이다
생각은 실천으로 옮겨야 결과가 나온다
그리고 그 실천은 프로젝트 멤버 개인들에게 주요한 포트폴리오가 될 것이다.
그것이 성공이든 실패이든.
시기적으로 먼저 출발하는 최선(最先)의 효과를 놓치는 것이 너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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