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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 전 방문 손잡이를 직접 교체하면서 DIY의 사소한 기쁨을 맛본차에 욕실의 세면대 수전이 고장나서 이 역시 DIY 하기로 했다. 손보는 김에 세면대의 물마개가 고장난 채 몇달동안 방치되었는데 이 참에 모두 해결하기로 하고 철물점가서 원홀 방식의 수전과 자동 폽업 그리고 스플라이 겸용 몽키를 사들고 와서 교체했다.
세상 모든 구조물에 표준의 중요성을 느끼게 된 또 하나의 경험이라 할 수 있다.
폽업의 크기와 수전의 너트 크기는 모두 통일되어 있는 듯 하다. 또한 폽업의 기둥이 분리 가능한 구조로 되어 있어 배수구와의 거리가 맞지 않을 경우 분리된 기둥만 교체(이것은 모듈화라 하겠다)하면 되는 구조로 되어 있었다.
세면대 수전에서 표준과 모듈화의 유용함을 느끼게 될 줄이야... 음...
어쩔 수 없는 전산쟁이라 하겠다. ㅎㅎ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112&contents_id=3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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