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맥그로 지음(이경식 역) | 문학동네
보통의 자기계발서와는 달리 주제 접근이 독특하다.
성공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서 이러이러 해야 한다는 관점이 아닌, 인생의 좌절 앞에서 이러이러 해야 한다는 접근을 취하고 있다. 인생 최악의 7일이라는, 인생을 살다가 누구나 맞닥뜨리게 되는 좌절과 실패를 규정하고 이를 대하는 삶의 자세를 예기한다.
인생의 위기와 좌절은 누구에게나 닥쳐질 일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를 평소에 생각지 않으며 심지어 의도적으로 간과하려 들기도 한다. 실제로 일이 벌어지면, 패닉 상태에 빠지거나 어쩔줄 몰라하는 것이 대부분의 삶이다.
주제 자체가 삶의 좌절과 위기를 다루는터라 읽는 동안 유쾌하지 않았던건 사살이다.
그러나 시기적으로 내가 무엇을 생각하고 어떤 걸 추구해야 하는지 힌트를 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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